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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피지 리꾸리꾸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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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꾸리꾸 리조트는 피지 최초의 수상객실이 있는 리조트이다.
남태평양의 지리적인 특성상 가끔씩 거센바람이 불어오는 피지는 수상객실을 만들기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아마도 앞으로도 그리 많은 수상객실이 생기기는 힘들듯하다.

둥그런 만으로 형성이 되어있는 곳에 지어진 리꾸리꾸 리조트는 바로 앞에 케스트웨이리조트 섬이 위치하여 매우 잔잔한 바다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지리적인 특성으로 수상객실을 지을수 있었던것 같다.

최근에 지어진 리조트인 만큼 매우 세련된 조경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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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터부레의 모습~ 총 10채의 객실이 있다. 생각보다 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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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터부레의 썬덱~ 넓은 썬덱이 있으며 바로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이 만들어져있다.
단, 계단이 알루미늄이라 내려가 보지는 않았지만 조금 미끄러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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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터 부레의 침실~ 자연친화적으로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침실이다.
커튼을 치면 약간 어두운듯한 조명을 가지고 있으며~ 침실과 거실로 구분되어 있다.
침실과 거실 모두 바다를 조망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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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터 부레의 욕실~ 커플세면대와 샤워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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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면대 옆으로는 커다란 욕조가 마련되어 있으며~ 욕조에서는 바다를 바라볼수 있게 창이 만들어져 있다.
독특하게 세면대와 거울 사이에도 유리로 만들어서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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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프론트 풀빌라의 외관~ 개인풀은 풀장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편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단둘이 물속에 몸담그고 바다를 바라보는 상상을 해보면 유용하게 쓰일듯한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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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크기는 1.8*3미터 정도인듯~ 저 앞의 섬이 케스트웨이 섬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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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프론트풀빌라의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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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거실과 침실이 2개정도의 계단으로 구분되어 있다. 바닥은 고급스러운 마루로 되어 있으며 창밖으로 바다를 바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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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꾸리꾸 리조트의 레스토랑은 1곳이다. 리꾸리꾸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레스토랑이 1개밖에 없다는 것....
1~2곳의 레스토랑이 더 있어서 다양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면 100점짜리 리조트가 될듯하다.
케스터웨이 섬이 바라보이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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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윗쪽으로 멀리 보이는 섬이 마나 아일랜드 리조트이다. 실제 눈으로 보면 마나 리조트의 허니문부레가 몇채인지 셀수 있을 정도이다. 먼 거리이지만 워낙에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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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리꾸리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메인풀장이다.
피지의 대부분의 풀장이 원,사각형으로 되어 있는것에 비하여~ 리꾸리꾸는 독특한 모양으로 풀장을 만들었다.
물론 다른지역의 리조트에는 이러한 풀장이 많지만... 피지에서는 흔하지 않은 풀장이라^^
바다 바로 앞에 지어진 것도 인상적이였으며~ 매우 조용한 분위기의 메인풀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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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풀장사진을 찍고 오늘길에 리조트 직원이 이 2개의 야자수 사이에서 찍는게 베스트 샷이라고 한다~
그래서 찍었는데... 나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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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메인풀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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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으로 만든 풀장~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레스토랑과 바가 있는 건물이다.

리꾸리꾸 리조트는 피지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리조트 답게 매우 세련되고 매우 고급스러운 리조트이다.
하지만 다양하지 못한 부대시설은 리조트의 수준과 조금은  어울리지 못하는듯하다.
앞으로 1~2개의 레스토랑이 더 생기고 그밖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생긴다면 피지 최고의 리조트라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