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8일은 동방항공이 처음으로 상해-말레 구간을 운행하는 날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첫운항하는 비행기를 타기위하여 10월 27일 상해로 향했다.
이래저래 말도 많고 기대도 되는 동방항공의 몰디브 운행~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발!!!!
인천에서 상해로 가는 비행기의 모습
3-3-3의 좌석배열이였으며 대부분의 승무원이 한국인이다~
1시간 30분간의 짧은비행동안 기내식도 준다~ 소고기 음식 먹었는데... 양념은 맛있었지만 소고기맛 껌을 맛볼수 있다~
상해 푸동공항의 입국수속하는 모습~ 우리나라를 제외한 모든 나라의 공항은 느린듯하다~
지금까지 많은곳을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어느나라도 빠른 일처리가 되는곳은 없었다~
게다가 상해-말레구간 이용하는 승객만 48시간 무비자를 해주는건지?
공항 직원들이 무비자 입국에 대해 잘 모르는듯했다~ 비자 어디 있냐고 시비걸고~
지들끼리 쑥덕거리다가 가운데 쪽으로 오라하더니 도장 쾅 찍어준다~
여기서부터 중국인들의 불친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어느 공항이든 똑같지만 내가 타고온 MU5042(아래화면 2번째줄) 짐찾는곳이 9번 벨트라고 적혀있다~
짐찾는곳~ 여기서 카트끌고 기다리면 되는데~ 중국인이라는 호칭이 서서히 중국놈으로 바뀌는 시점이기도 하다~ 사람을 밀거나 쳐도 미안하다는 표현 하지 않는다~
짐을 찾고 나가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푸동공항은 상해 도심에서 30킬로 이상 떨어져 있다 가장 편한 방법은 택시를 이용하는것~
하지만 요금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듯하다~ 공항에서 난징루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우리돈 2만원선이 나올듯하다~ 그밖에 자기부상열차, 공항버스등이 있다~
우리가 선택한것은 자기부상열차~ 상해에 가기전에 공부한것중에 하나이다~
공항에서 지하철 2호선인 롱양루역과 연결이 되어있다~ 시속 431킬로로 달려 8분이면 도착한다!
공항에 내리고 짐찾는곳은 1층이다~ 자기부상열차는 2층에 연결이 되어있다~
위의 열차모양 표지판만 보고 따라가면 된다~
걸어서 5분정도 이동하면 표파는곳이 나온다~
요금은 중국돈 50원인데 당일 항공권이있으면 10원 깍아준다~ 우리돈 5천원정도~
1등석은 100원이다~ 8분인데.. 1등석 탈필요는 그다지...
자기부상열차를 탈때도 X레이투과 등 나름 복잡한 절차를 만들어 두었다~
하지만... 이넘에 중국놈들... X레이 감시하는 직원은 졸고 있다~ 참 한심해 하며 있느데~
뒤에 오던 오만한 중년의 한국X이 졸고있는 직원을 한국말 반말로 어께를 흔들어 깨운다~
"야! 자면 어떻게 일어나~~~"
제발 해외에서 한국말로 게다가 반말로 개념없는 행동 좀 안했으면...
태국 필리핀등에서 지겹게 봐왔지만... 정말 싫다~
자기부상열차의 내부모습(40원짜리 일반석이다~ 3-3으로 되어있고 가운데 통로 위에는 현재속도가 나온다) 여기는 1등석이다~ 들어갈수는 없어서 문밖에 유리에서 불쌍하게 사진만^^
전혀 중국스럽지 않은 SMT자기부상열차의 외관~
내리면 2호선으로 가는 방향과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는 방향의 표지판이 되어있다~
내려서 오른쪽은 지하철 갈아타는 쪽 왼쪽은 택시나 버스 이용이다~
지하철역은 내려가서 바로 옆에 있다~
지하철역의 표사는곳~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온천지 한문이다~
원래 계획은 지하철로 갈아타서 호텔을 찾아가려 했으나~ 표사고 들어가서 결국 포기했다~
먼 지하철에 에스컬레이터가 올라오는것만 있다~ 엘리베이터 역시 없다~
무거운 짐을 들고 내려갈 생각을 하니 무서웠다~ 결국 포기~
지하철역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하다~
결국 지하철역을 나와 택시를 이용했다~
상해의 택시~ 역시 불친절하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기사가 내려서 짐 트렁크에 넣어주고 정리해주고 하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상해기사 트렁크 뚜껑만 덜컹열고 내릴 생각도 안한다~ ㅋㅋ
난징루까지 택시비는 7~80십원정도 나온듯하다~ 공항에서부터 택시로 가는것보다 저렴하고 빠를것 같다~
하지만 중간에 갈아타야 하므로~ 귀찮은거 싫어한다면 공항에서부터 택시를 추천~
하지만 자기부상열차도~ 하*투어 상해 일정보니 옵션이다~ 20불로 써있던데~
대단한 하*투어~ 표에 50원이라 써있는데 20불로 옵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