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200710] 벨리두 아일랜드 리조트

말레에서 80km 수상비행기와 스피드보트 모두 이동이 가능한 리조트이다. 보트로 이동하기에는 조금 먼거리이므로 대부분 수상비행기로 이동을 하게된다.
80개의 비치방갈로와 20개의 워터방갈로가 있는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리조트이다.
해변을 따라서 섬을 한바퀴 돌수 있게 되어있으며 천천히 걸어서 15~20분이면 섬을 돌아볼수 있다.

수상비행기에서 내리면 보이는 벨리두섬의 모습이다. 섬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아담한 섬이다.

섬과 연결된 제티에서 수상비행기를 바로 내리고 탄다.

벨리두 리조트에는 워터방갈로가 20개가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건물은 10채가 전부이다.
1채에 2개의 객실이 있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이점이 약간 아쉬운 점이나 직접 1박을 했으나 큰 불편함은 없는듯했다.

워터방갈로의 침실의 모습

원룸형태이지만 침대에서 2계단 밑으로 거실이 있다. 거실에는 강화유리를 깔아 쇼파에 앉아서 바다를 볼수 있게 되어 있으며 큰 통유리로는 탁트인 바다를 언제든 바라볼수 있다.
거실밖의 테라스도 넓게 마련이 되어있어 언제든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몰디브의 바다를 조망할수 있다.

워터방갈로와 벨리두 섬의 모습~

워터방갈로의 야경~

워터방갈로에서 해가지는 모습을 조망할수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몰디브의 석양~

동그랗게 지어진 비치방갈로의 모습~ 비치방갈로는 2가지 타입이 있다.
단독빌라형태와 워터방갈로와 같은 1채에 2개의 객실이 있는 형태.
허니문의 경우 단독빌라가~ 가족여행의 경우 객실이 2개 필요하다면... 큰 빌라가 좋을듯하다.

비치방갈로의 내부모습~
밝고 선명한 칼라로 강조한 침실은 깔끔하고 넓은 편이였다.

침실에서 창을 열면 야자수와 그 사이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바다와의 거리는 불과 3~4미터에 불과하다.

벨리두의 레스토랑은 1개밖에 없지만 식사는 평균이상은 되는듯했다. 깔끔하고 신선한 음식들이 제공된다.

해변가에 바가 마련이 되어있다. 간단한 음료와 술을 마실수 있다.

벨리두 리조트의 기념품 판매샵과 워터스포츠 센타~
그밖에 컴퓨터 2대정도가 비치되어있는 사이버카페와 탁구장 그리고 스파샵까지 있어야할 부대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다.

벨리두 리조트는 가족여행과 허니문 모두를 충족시켜줄수 있는 리조트이다.
섬내부의 조경은 매우 잘되어있는 편이며~ 해변도 매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이다.
동양인은 중국인과 일본인 신혼여행객 2커플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양인일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수 있으며 비교적 리조트 금액도 저렴하여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리조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