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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마나 아일랜드 리조트 <식사와 레스토랑>
bluepino
2008. 3. 26. 00:01
데나라우에서 데이투어로도 많은 관광객이 들어올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멋진 섬이 마나섬이다.
일본인이 운영을 하여 식사와 리조트내에 문화도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듯하며~ 이번 출장을 준비하면서 피지의 수많은 리조트중에 한국에 가장 호의적이였던 리조트 역시 마나 리조트였다.
물론 그만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리조트이기도 하며~ 그만큼 장점이 많은 리조트이기도 하다.
물론 조용한 분위기에서 둘만의 시간을 꿈꾼다면 객실숫자도 많고 투숙객과 매일 데이투어로 관광객들이 찾는 마나 리조트보다는 다른 리조트를 선택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마나리조트로 향할 계획을 잡고 토코리키에서 스피드보트로 마나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계속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늘엔 온통 먹구름이고 해가 나지 않아 사진도 찍을수가 없었다~
혼자서 백사장에 낙서 놀이를 하고 놀다 ㅠㅠ
마나리조트의 음식과 맥주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저녁5시부터 6시까지 1시간동안 해피아워가 있어서 모든 음료를 30%할인된 가격에 먹을수 있다~
마나리조트에는 총 3곳의 레스토랑&바가 있다. 메일레스토랑인 마마누자 레스토랑, 사우스비치 레스토랑&바, 풀사이드바 이렇게 총 3곳이며 메인풀장 옆의 풀사이드바는 보통 간단한 음료와 스낵정도를 판매한다.
08년3월까지는 메인레스토랑인 마마누자 레스토랑이 공사중이다. 밤에 몰래 가서 보니 레스토랑 안에 작은 무대를 만들고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었다. 아마도 매일밤 펼쳐지는 리조트 직원들의 공연을 위한 무대를 만들고 있는듯하였다.
전식 뷔페가 준비되며 투숙객의 취향에 맞추어 코스요리 또는 단품요리를 주문하여 먹을 수 있었다.
붸페의 경우 일본식 된장국인 미소국, 연어초밥, 쌀밥 등 동양인의 입맛에 잘 맞는 메뉴가 제공되고 있었으며 다양하고 맛있는 빵과 열대과일들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중식과 석식은 뷔페외에 다른 메뉴를 주문하여 먹을 수 있으며 코스요리를 원하면 메뉴판의 표시 가격의 50%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1루 저녁정도 특별한 식사를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것이다.
화요일과 토요일 저녁식사는 로보뷔페가 준비된다. 로보는 뉴질랜드의 항이 디너와 비슷한 피지의 전통조리법으로 매우 단백한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보통 한국 허니문들은 월요일에 체크인을 하므로 화요일 저녁에 피지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